프라미스교회 ‘솔라등 프로젝트’···이종능 자선도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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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미스교회가 어둠의 땅 아프리카 지역에 생명의 빛을 전하는 ‘솔라등 프로젝트’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전기가 들어오진 않는 아프리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태양열로 빛을 발하는 ‘솔라등’을 보급하며 복음도 함께 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6일 프라미스교회 전시관에서는 솔라등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자선도예전이 열렸다. 지산 이종능 도예가는 도예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아프리카 솔라등 선교’ 활동에 지원키로 한 것이다. 도예전은 10월31일까지 열린다.

 이종능 도예가는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도예전이 열려 기쁘다”며 전시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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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등 프로젝트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아프리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태양열로 빛을 발하는 ‘솔라등’과 함께 예수님의 생애가 담긴 전도용 만화를 보내 복음을 전하는 선교활동이다.

 프라미스교회는 1만3000개의 태양열 등이 담긴 컨테이너를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에 1차로 보냈다. 배로 선적된 솔라등은 현지 선교사들을 통해 11월 중순쯤 1만3000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 가정에 한 개씩 솔라등이 보급되면 3인 가정을 기준으로 4만여명이 혜택을 볼 수 있다.

 선교모금 활동을 전개한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는 “약 10억 인구가 살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은 전기시설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밤에 위성사진을 보면 대륙 전체가 캄캄하다”면서 “어둠의 지역 아프리카에 솔라등과 함께 예수님의 생애를 알리면 새로운 복음전략으로 효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프라미스교회는 그동안 아프리카에 어둠을 밝혀줄 효과적인 태양열 등을 선별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서 낮에 태양열로 충전하면 밤에 5~6시간 사용할 수 있는 솔라등을 찾아 보급하고 있다. 10달러를 후원하면 제작비와 배송비를 포함해 아프리카 한 가정에 솔라등을 전달하는 새로운 선교전략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는 탄자니아에 이어 서아프리카 부키나파소에 솔라등을 전달하기 위해 2차 솔라등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1인 1구좌 후원비 10달러.

D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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